제3기 화순 노인건강대학수료식이 24일 오후 화순 군민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수료생 40명과 전완준 화순군수, 보건소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2006년 화순 관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6개월 과정의 노인건강대학이 문을 열어 이날 제3기 수료식을 가진 것.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72시간의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 건강 장수 실현 화순 만들기에 동참했다. 전완준 화순군수는 `건강은 개인의 문제일 뿐 아니라 국가 경쟁력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노인들이 건강해야 사회도 건강해진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내년 3월에 계단이 없는 2층 건물의 초현대식 노인복지센터가 세워진다'며 `건강 취미 문화생활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겠다'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