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전완준)에서는 관내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는 서비스를 펼쳐오고 있어 주민들의 큰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화순읍(읍장 곽화열)에서는 매월 넷째주 목요일을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의 날로 지정하여 마을, 기관단체, 학교 등으로 사무, 학업, 농사일 등 바쁜 일 때문에 행정기관에 직접 방문이 힘든 주민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처리해주고 있다. 또한 분실 재발급자 중 부득이 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대상자에게는 디지털 카메라로 직접촬영 발급해 주어 고객만족을 한층 더하여 올들어 지금까지 총 12회에 걸쳐 85개소를 찾아가 240명의 주민등록증을 발급하였다. 지난 25일에는 화순읍 이십곡리 등 관내 8개 마을을 방문했으며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발급 할 계획이다. 또한 따뜻한 주민생활지원 방문 서비스도 매월 3회 이상 실시, 거동이 불편한 세대를 찾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순읍은 도시화로 인한 사회복지 등 주민생활지원 수요가 급격하게 확대됨에 따라 지난 2월부터 2인 1조로 전담팀을 편성, 경제적 어려움과 거동불편으로 읍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적극 해결하는 방문상담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83세대를 방문하여 42세대의 국민기초수급자, 장애수당 등으로 책정한 성과를 올렸다 이처럼 찾아가서 주민증록증을 발급하고 수급자를 지정하는 등 행정의 효율성으로 감동행정을 펼치자 주민들도 변화하는 군정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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