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를 화순 자연속愛 명풍 과수로 만들자. 화순군 (군수 전완준)은 15일 화순군 능주면 복숭아 시범농가에서 과수재배 농업인들과 관계공무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분야 기술보급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과수분야 시범사업 추진상황 설명을 시작으로 2008년 추진된 복숭아 우량품종 신규 과원조성, 과수원 해충 포획기 설치, 성 페로몬이용 과수 친환경재배, 과실 신선도유지 품질향상 시범 등 6개 시범사업에 대해 추진성과와 향후 개선점에 대해서 토론을 하였다. 특히 성 페로몬이용 과수 친환경재배 시범사업은 사전에 해충비래 예찰, 종합방제를 통해 농약방제 횟수 및 소요경비를 절감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복숭아 우량품종 신규 과원조성 시범사업은 우량품종 식재로 화순복숭아를 지역 명품 농산물 브랜드로 만들어 농가소득 향상을 꾀하기로 하였다. 평가회와 더불어 이루어진 교육은 재배농가에서 기존 재배지에 신규 과원 조성시 발생하는 문제점의 원인과 대책, 복숭아 심는 요령 등에 대한 기술적인 교육이 이루어 졌다. 평가회에 참석한 과수재배 농업인 주권탁 씨(화순읍 주도리 58)는 “일반농가들이 실재 재배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과 대안들을 토론식의 교육으로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 조기혁) 관계자는 화순군에서 추진하는 ‘잘 사는 화순 만들기 비전 1030’프로젝트의 하나로써 ‘화순군 10대 특산물개발’ 분야 중 과수분야에서는 복숭아를 선정하여「자연속愛 명품 과수」로 만들기 위해서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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