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가 개통된지 100년 넘게 홍성주민들의 발이 되었던 홍성역이 새롭게 태어난다. 충남 홍성역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홍성읍 고암리 442-3번지 일대에 신축․이전된 신홍성역사가 오는 12월 1일부터 군민의 교통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새로운 역사는 대지면적 10,137㎡에 지상역사 2층, 승강장 2개소, 주차시설 및 자전거 보관소를 갖춘 현대적 건축물로서 고객휴게실, 수유실 등 다양한 고객편의시설을 갖췄다. 장항선 직선화사업과 관련하여 이전하게 된 신역사의 개통으로 운행시간이 단축돼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장항선 이용객들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신속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게 되었다.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홍성이 이번 新역사의 개통으로 홍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