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건강 관리, 주택개보수, 가사도우미 등 다양 
                                                                                             
                                                
                        
                        
                                                                                                                    충남 태안군이 찾아가는 장애인 복지 서비스와 다양한 복지 인프라 확충 등 선진복지 자치단체로의 발 빠른 행보를 하고 있어 주목된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5일 남면 지역 장애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했다. 한방진료, 기초건강검진 및 상담, 정신보건, 구강보건 등 다양한 진료과목을 통해 사회에서 소외된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살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내달 2일 원북면에서 계속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 “군 보건의료원은 찾아가는 방문진료 사업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장애인 복지 제고를 위해 23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총 45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복지 서비스는 △장애인 주택 개·보수 사업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 사업 △장애인 주민자치센터 도우미지원 △장애인 일자리사업 지원 △재활보조기구 지원 △재활사업비 지원 △의료비 지원 △장애인 건강교실 운영 △장애인 차량 개조비용 지원 등이다. 특히 이들 사업의 대부분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무조건적 지원이 아닌 자활능력 강화에 초점을 둔 시책이어서 수혜자들의 호응이 크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지난해 주민생활지원과를 신설해 복지, 고용, 자원봉사, 평생교육 등 복지 분야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선진 복지 자치단체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위해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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