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소방서(서장 신해철)는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으로 동절기 화재 시 대형인명 피해의 위험성이 우려되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제 단속 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일제 단속점검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당진소방서 전 소방공무원이 동원되어 당진군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소홀 등 소방법령 위법사항이 있을시 입건, 과태료 등 강력한 법 집행으로 조기 시정완료를 추진한다.특히 점검중점 사항으로는 △비상구 등 피난시설 확보여부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확인 △다중이용업주 및 방화관리자의 자체 정기점검 △다중이용업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이수 확인 △피난안내도 및 피난안내 영상물 시행에 관한 사항 △주출입구 방화문 유지관리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점검 할 예정이다.당진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대부분이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소홀에서 기인한 것으로, 영업주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인명피해는 막을 수 있다”고 전하면서 이번 단속점검을 통해 안전을 경시하는 풍조를 근절하고 자율적인 소방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주력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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