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군이 내일(3일) 자원봉사 주간을 맞이해 ‘2008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한다.축제는 오후2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마주잡은 손, 나누는 기쁨’을 주제로 당진군이 주최하고 당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당진군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와 관련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이날 행사는 자원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의지를 결집하는 자리로, 1부 행사는 자원봉사자 체험수기 및 봉사단 활동사진 공모전, 자원봉사 시연회가 행사장 입구에서 실시된다.또, 2부 행사는 그동안 자원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많은 자원봉사자와 우수봉사단에 대해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아리랑봉사단장 신태성씨에게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 강현충외 14인에게 군수표창이 주어진다.자원봉사자 체험수기 및 봉사단 활동사진 공모전 우수작에 대하여 자원봉사자 김현구외 12인 및 봉사단 풍선아가페외 2개단체에 시상을 한다.제3부에는 가수 안치환씨와 전자현악팀 스파이스켓의 초청 공연이 이어져 그동안 묵묵히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온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려 기쁨을 나누는 한마당 축제가 전개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 대축제를 계기로 그늘진 곳, 소외계층을 위해 애쓰시는 자원봉사자들이 다시 한번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군민의 자발적인 자원봉사를 유도해 자원봉사의 물결이 우리사회 곳곳으로 퍼져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