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해생물. 방제물품. 사진. 포스터 등 생생한 현장모습 그대로 담아
서/태안 환경운동엽합 (사무국장이평주)이 용산역 3층 홀에서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 1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검은눈물의 기억을 전을 개최하고 있다. 서해의 아픔과 기적을 표현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피해생물, 방제물품, 사진, 포스터, 설치작품. 100여 점이 전시 되고 있다. 1년 전인 2007년 12월 7일 오전 7시 6분경, 우리나라 서해는 큰 아픔을 당한 “후” 서해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던 “뭇 생명들에게 덮친 ”검은 아픔은 인간들에게는 혹독한 시련과 교훈을 남겼다.이번에 개최되는 ‘검은눈물의 기억. 전시회는 “뼈아픈 현장모습들을 펼쳐 놓아. 조각 하나하나의 많은 고난과 역경들이 담겨 있다. 지난해 12월 6일까지만 해도 만리포 화장실 청소용으로 사용하던 적갈색 플라스틱 양동이는 물품들의 역할을 하고 있었지만. “12월7일7시6분경 대재앙이 터지자 환경운동가와 자원봉사자. 손에 들려져. 기름. 바다로 변한 해변의 원유를 퍼내는데 처음. 방제 용품으로 사용 된 양동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기록전은 “뼈아픈 대 재앙을 큰 교훈. 삼아 이 땅에 다시는 이런 인재들이 생겨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 서/태안환경운동연합 이평주 사무국장은 서해바다의. 아픈 사연을 담고 있는 이 물품들을 이곳에 펼치는 이유는 그동안 서로가 1년 여간 만들어 냈던 몸과 마음의 생채기들을 이제는 정리하고 새 살을 돋게 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록 전을 열었다“고 전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