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에서는 12월 한달 당진문예의전당 공연일정을 보면 쉬는 날이 없다. 말일인 31일까지 총 28건의 공연과 행사가 빼곡히 차있는 실정이다.이중 유독 눈에 띠는 것은 한푼 들이지 않고 관람할 수 있는 무료공연이 풍성하다는 것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을 잊을 수 있는 방편으로 문예의전당에서 보내는 것을 추천하고자 한다.우선 무료공연 일정을 보면 △9일 오후 2시부터 강좌와 콘서트가 함께 실시되는 임신육아교실이 △10일 오후7시부터 서해윈드앙상블의 제1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5일 오후7시 당진음협의 정기연주회 △18일 오후2시부터는 당진아카데미 강좌가 열린다또 △오는 20일 오후5시는 당진청소년 현악앙상블 정기연주회가 △24일 오후5시 청소년열린음악회가 △오는 26일 오후6시30분부터는 당진군민을 위한 송년음악회 △ 올해 마지막날인 31일 오후9시부터는 제야음악회가 각각 펼쳐진다.이밖에도 비록 무료는 아니지만 싼 가격의 입장료로 볼 수 있는 질 높은 문화공연도 풍성히 마련되어 있다. △오는 16일-18일 오후7시30분부터 저명도 있는 ‘모스크바소년소녀합창단’의 내연공연과, △당진와이즈멘클럽 주관의 라면콘서트가 △오는 23일 오후7시30분에는 당진군립합창단의 크리스마스콘서트가 각각 열린다.전당 관계자는 “요즘은 많은 분들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로 가족들과 친구, 연인들이 함께 문화공연을 선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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