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시 삭감된 예산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빛고을장학재단 기금으로 증액요구 ...! ”
오늘 12월3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이 정 남 의원(민주당·광산)은 광주광역시 2009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갈 우수인재육성 발굴을 위해 [빛고을장학재단]이 설립·운영 하고 있으나, 기금조성액의 시출연금액의 저조함을 지적하였다. 광주시 빛고을장학재단은 2002년10월28일 재단법인 빛고을장학재단으로 설립하여 기금조성액 80억원을 목표로 광주시 출연금60억 과 기탁금 등 20억원 을 조성하여 운영토록 계획하여 광주시가 매년 10억씩 출연하기로 하였으나, 2005년 이후로는 전혀 출연하지 않고 있어, 시출연금이 일부 자치구의 구 출연금의 절반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지적하였다. 특히 그동안 시출연금을 조성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체 및 개인독지가 등의 기금조성은 지속적으로 기탁되어 최근 3년간 1억4천여만원이 조성되어 419명의 중·고·대학생들에게 2억8천9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이에 이 정 남 의원은 2009년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삭감된 예산 중일부를 현재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등록금 문제 등 어려움을 격고있는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여건마련에 적극적인 지원이 바람직하다며, 빛고을 장학재단의 기금조성 기금으로 증액 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에 광주광역시 내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은 당초(2조7천135억1천)만원 에서 25억3천945만원을 삭감하여 확정하였다. 삭감된 예산중10억원을 광주빛고을장학재단 기금조성으로 증액 하였다. 오는 12월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광주시 예산을 최종 확정 할 방침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