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이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준비상황에 대한 읍면 평가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의 유채꽃 파종 및 가로환경 정비실적 등 꽃박람회 업무 전반에 대한 8개 읍면의 추진실적을 평가한다.서면평가와 현지실사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평가는 업무 추진실적과 군민 참여시책을 각각 450, 50점씩 배점해 평가하는데, 현장실사의 경우 범군민지원협의회 원예분과위원을 동원, 평가된다. 특히 군은 꽃동산 자율관리, 바가지요금 근절 등 군민 참여시책을 추진한 읍면에는 가점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평가를 받게 되는 부분은 △유채꽃길 및 단지조성 △가로환경 정비 △범군민 동참분위기 조성 등이며, 오는 15일부터 서면심사에 들어간다. 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최우수, 우수 등 2개 읍면을 선정해 종무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각 읍면별로 특색있는 관광지 조성과 군민 친절마인드 함양 등 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평가는 그간의 노력에 대한 위로와 격려는 물론 선의의 경쟁구도를 마련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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