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예산안이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당진항 공용부두 2공구 사업비 20억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이에 따라 충남 당진항 조기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정부예산안에 없었던 당진항 예산확보는 국토해양위원회에서 50억원이 증액 편성된 후, 예결위 심위과정에서 편성과 삭감을 반복하다 당진출신 김낙성 의원의 끈질긴 요구에 의해 사업비가 최종 확정됐다.김낙성의원은 “5만톤급 2공구 사업이 공사에 착공하게 되면 추가 예산확보는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항만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리부두 등 각종 인프라 시설을 확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항 공용부두 2공구 사업비 20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중부권 화물 적기처리 및 기업물류비 절감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작년 5월 착공한 고대지구 공용부두 3만톤급 1공구는 현재 47%의 공정률을 보이며, 내년 말쯤 부두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 동안 김의원은 당진군민의 숙원인 당진항 개발을 위해 공용부두 3만톤과 관리부두 5만톤급 건설을 위해 9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당진항 개발을 위해 1200억원 이상의 예산을 끌어왔다. <사진설명>당진군 김낙성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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