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전완준)의 내년도 국고보조금이 1,422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17일 화순군은 `내년도 국고보조금은 올해 1,150억원 보다 24% 증가한 1,422억원으로 확정됐다'며 `대형 사업들이 착착 진행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2009년 화순군 국고보조금도 확정됐는데 전완준 군수가 발로 뛰며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노력한 활동이 알찬 결실을 봤다. 특히 11개의 대형 신규 사업에 122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현안사업을 당장 착수 할 수 있게 됐다. 가장 먼저 눈에 띈 사업은 화순읍 대리 교차로 사업으로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 또 산약초 타운 조성 사업비 20억원, 종합문화센터 건립비 14억원, 능주면 하수관거 정비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한 것. 이 밖에 지석천 자연형 하천 정화사업비 6억2천만원을 비롯, 모후산 생태 숲 조성사업과 산죽산양삼 농업농촌 테마공원 조성 사업비 각각 5억원씩 등이다. 그 외 산업단지 폐수처리 시설비 4억5천, 동복면 하수관거 정비 4억 등의 국고를 확보했다. 한편 화순군이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업들은 농어촌 뉴타운 조성, 농특산물 유통회사 설립, 광역 클러스터 지원사업, 생물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폐광지역 대체법인 설립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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