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정 이미지와 맛있는 물의 의미를 담은 먹는 샘물 브랜드 지어주세요.’
전라남도는 17일 도내 먹는샘물 제조업체 4개소에서 생산되는 먹는샘물에 대해 공동브랜드 개발로 업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국에 청정 전남을 홍보하기 위해 공동 브랜드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응모 자격은 광주시,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공모요령은 브랜드명칭, 의미, 인적사항을 작성해 전남도 홈페이지(www.jeonnam.go.kr)와 환경정책과(061-286-7043)에 메일, 공문,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되고 건수는 제한이 없다. 제출된 자료에 대해서는 자체 심사를 거쳐 오는 29일 발표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전남도 홈페이지나 공문을 통해 통보한다. 최우수작 1건에는 30만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이 우수작 2건에는 각각 15만원 상당 농산물상품권이 주어진다. 전남도는 먹는샘물 공동 브랜드명 공모 후 내년 2~3월까지 디자인을 개발(도안 제작)해 도내 먹는샘물 제조업체와 사용협약을 체결, 전국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종국 전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올해 전남도는 ‘투자유치 원년의 해’로 선포해 투자유치에 노력하고 있으며 투자유치 만큼 더 중요한 것은 기존 도내 업체를 지원해 활성화시키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도내 중소기업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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