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주장애인재활전문병원 위탁운영에 따른 수탁기관을 모집한다. 장애인재활전문병원은 민선4기 광주시장 공약사항으로, 장애인들에게 적절한 재활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장애인복지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역 장애인 숙원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14일 호남권에서 광주시가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11년까지 150병상 규모로 2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병원건립과 장비구입 등에 내실을 기하고 병원운영을 위한 충분한 준비기간을 통해 효율적으로 병원을 운영하기 위해 병원 운영 수탁자를 건립 이전에 선정하게 됐다. 위탁기관(광주시)은 병원 운영에 필요한 건물과 의료.행정장비 일부를 출연하고, 수탁기관(의료기관)은 병원 운영을 책임지고 필요한 인력, 비용, 장비 등을 확보해야 하며 기타 필요한 경우 추가로 현금 부담(출연)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의료법 제3조(의료기관)에서 정하고 있는 의료기관중 광주시에 소재한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신청 기관은 19일부터 2009년 1월8일까지 광주시청 사회복지과에서 신청서를 교부받아 신청서 1부와 사업계획서 및 증빙서류 10부를 2009년 1월8일 오후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와 관련, 시는 오는 29일 오후2시 광주시청 사회복지국 민원상담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장애인재활전문병원은 재활 의료시설 및 재활 복지시설과 연계해 지역재활 의료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호남권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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