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준 화순군수가 읍면 이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전 군수는 22일 오후 군청 신관 4층 대회의실에서 화순군 335개리 이장단이 모인 가운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전 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이장단에게 군정 목표를 설명한 뒤 `후손들을 위해 오늘을 사는 우리가 지역발전을 위해 진지하게 머리를 맞대며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화순이 갖고 있는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최대한 살려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특히 농업발전 전략은 앞으로 2년 안에 우리의 노력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군수는 `화순이 스포츠,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전남의 중심지로 우뚝서게 될 것'이라며 `양.한방 협진 병원이 들어서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가 완성되면 바야흐로 화순 융성의 시대가 반드시 오게 된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 군수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청렴도에서 화순군이 전남 군단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지난 2년간 뼈를 깎는 노력의 결과들이 이렇게 알찬 수확을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 군수는 군정 발전에 공이 큰 이장과 반장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장 부문=장광수(화순읍) 박병수(화순읍) 서종기(한천면) 노석주(춘양면) 정회갑(청풍면) 김영희(이양면) 정종채(능주면) 김동희(도곡면) 김주환(도암면) 정기호(이서면) 조해동(북면) 조기연(동복면) 김갑출(남면) 김종현(동면) ▲반상회 부문=이순(화순읍) 이인숙(한천면) 홍차량(춘양면) 오찬탁(남면) 이서자(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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