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준 화순군수가 `화순의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자'고 주장했다. 전 군수는 2일 오전 10시 2009년 시무식에서 `군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감동을 불어 넣어야 진정으로 주민을 위하는 행정이 될 것'이라며 `화순이라는 브랜드를 가치를 높이는데 모든 공직자가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 군수는 `외지인들이 화순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화순의 명소와 명품을 만들고 명인도 양성하겠다'며 `이러한 작업은 근근화완(勤謹和緩), 신중히 검토하고 열심히 준비하여 화합속에 천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공무원들에게 `변화와 핵심의 주체가 돼 달라'고 주문했다. 전 군수는 `우리가 하는 일에 피(용기)와 땀(노력)과 눈물(정성)이 보태져야 한다'며 `지도자는 정책을 만들고, 실무자는 정책을 충실히 수행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비전 1030의 전략을 착실히 완성하기 위해서 군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넓혀 가겠다'며 `지난 2년 동안 노력했던 결과들이 나오자 군민들도 공직자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전 군수는 `화순 발전의 토대가 될 중추적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자신감을 피력한 뒤 `일 할 맛 나는 분위기 좋은 직장을 만들어 달라'는 말로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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