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전립선 질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여서 40대부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서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전립선에는 물혹이나 결석이 생길 수 있지만 전립선염과 전립선 비대증 그리고 전립선암이 가장 흔한 질병으로 한국인의 전립선질환은 서양인에 비해 전립선염이 많은 것이 특징이고, 전립선암의 빈도는 낮으나, 최근 서구식 생활과 노인인구의 증가로 전립선비대의 빈도 및 암의 빈도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다행히 서산시가 노령층을 대상으로 지역특성화 사업 차원에서 전립선질환 예방사업에 뛰어들어 한방 건강장수마을 7곳을 대상으로 진료사업에 들어갔다. 시는 전립선 암 검진, 요속검사, 질환치료 등 전문가 검진과 함께 교육과 지역특산물인 마늘을 이용한 전립선 예방 식생활 등 『맞춤형 관리전략』으로 전문 의료진과 협력하여 질병예방 등 건강수준을 한 단계 향상 시킨다는 계획이다. 비뇨기과를 방문하는 남성의 20%가 전립선 질환자이며 남성들이 일평생 살아가면서 50대 50%, 60대 60%, 70대는 70%가 질환을 가지고 있는 등 유병률이 높은 질환인데 자칫 노화의 과정이라는 잘못된 판단이 질병을 키우는 사례가 많다.이에 시는 앞으로 5년간 본 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모델사업으로 개발하고 「전립선 건강도시프로젝트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서산시 보건소는 올해 한의약 건강증진허브(HUB)보건소로 선정되어 주민들에게 다양한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농한기를 이용하여 의료혜택에서 소외받는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기공체조 등 43개 마을에서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생애주기별로 프로그램 등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의료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어 서산시의 보건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사진설명> 사진은 서산시 보건소가 많은 호응 속에 펼치고 있는 농촌마을 전립선질환 예방사업에 주민들이 검진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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