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소방서(서장 신해철) 관내 의용소방대원들이 설을 앞두고 독거노인 가정 등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 및 대청소 실시 등 설맞이 따뜻한 손실이 이어져 추운 날씨 속에 훈훈함이 전해졌다.고대면 남ㆍ여의용소방대(대장 박기석, 대장 박영인) 40명의 대원들은 갑작스런 명절 한파가 시작되던 지난 23일 민속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관내 17개리에 독거노인 및 어려운 가정 34가구를 방문해 연휴기간 동안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150여만원 상당의 떡살과 라면 등 따뜻한 손길을 전달했다.뿐만 아니라 연휴 기간 내내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동파 우려가 될 수 있는 수도계량기 보온조치와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소 제거 등 주택안전점검, 집안청소를 실시하며 외로운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또한 우강면 남ㆍ여 의용소방대(대장 안광준, 대장 김옥자) 40여명은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을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우강면 시가지 및 주요도로변에 오물수거, 쓰레기 줍기 등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깨끗한 고향 만들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영인 고대면여성의용소방대장은 “비록 큰 도움은 아니지만 더욱이 외로워 질 수 있는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훈훈한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원들의 정성을 모아 지역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섬세하고 따뜻한 손길을 전해드리는데 앞장 서 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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