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밀물시대를 연다'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65,사진)이 다음달 2일 오후 1시 20분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월 직원 정례조회 때 `농업의 밀물시대를 연다'라는 주제로 특별 강의를 실시한다. 정 전 장관은 이명박 정부의 초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을 지내며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농업의 주체세력을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전 장관은 `우리 농정 패러다임을 전환시켜야 한다'며 시군단위 유통회사 설립과 농어촌 뉴타운 조성 사업을 강력히 추진했다. 따라서 지난해 연말 유통회사 설립 대상지로 선정되고, 최근 농어촌 뉴타운 조성 대상지 선정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화순군은 정 전 장관을 초빙, 농업분야의 획기적인 발전의 토대를 이룰 핵심 정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됐다. 전완준 화순군수는 `화순군이 시군 유통회사 설립 대상지로 확정된데 이어 농어촌 뉴타운 대상지 선정을 고대하고 있는 시점에 이런 정책을 추진했던 주무부서 장관의 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게 된 것도 좋은 기회'라며 `공직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농업인들에게도 유익한 내용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정 전 장관의 강의가 농업인을 비롯한 농업 농촌 관련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내용이 될 것으로 보고 이들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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