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이양고(1년) 최유린 양이 사이버 글짓기 대회서 최고의 영예인 금상을 수상했다. 최 양은 지난 23일 전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전남 4-H연합회 연시총회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 상금 20만 원을 받았다. 4-H회원들의 농심함양과 건전한 청소년문화 정착을 위해 전라남도4-H후원회에서 개최하는 ‘제6회 전남4-H사랑 사이버 작품공모전’에서 최 회원은 총 114편의 공모작 중 백일장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 이번 ‘제6회 전남4-H사랑 사이버 작품공모전’의 주제는 4-H활동에 관한 내용이란 주제가 주어졌고, 4-H에 관련된 수필이나 체험수기를 내용으로 하여 공모하였다. 최 회원은 ‘지친 생활 속, 나만의 작은 활력소가 되어준 4-H회 활동’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4-H회에 들어간 계기와 4-H의 의미를 알아가는 과정 등을 체험수기로 작성하였다. 그 중에서 제일 뿌듯하고 인상 깊었던 시간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학교4-H과제활동 중 ‘학교 화단 꾸미기’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보람을 “4-H활동이 다른 청소년운동과 다른 점이 있다면 자연을 사랑하고 우리 농촌에 애착을 갖게 하며 농촌청소년의 경우 영농인으로서 자질을 배양하게 하는데 있다고 본다” 라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조기혁) 관계자는 `이처럼 기쁜 결과를 가져온 것은 4-H지도교사 (안태영)와 회원들이 농업기술센터와 합심해 열정을 가지고 과제활동을 추진한 결과'라며 `올해에도 학교4-H활동을 더욱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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