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SKY 18명, 전.조대 60명 합격...화순군내 중학교 출신 6년간 SKY 89명 진학
능주고(교장 신장식)가 전국 명문고로 부상하고 있다.3일 화순교육청과 능주고등학교에 따르면 능주고는 1월말 현재 서울대 4, 연세대 7, 고려대 7명 등 이른바 SKY 명문대에 18명을 합격시켰다는 것.또한 전남대 44, 조선대 16명 등 지역 명문대학에 60명이 입학, 명문고의 위상을 해를 거듭할수록 드높이고 있다.능주고는 올해 서울대에 김호연(기계항공공학부) 노지현(자연과학부) 김충순(농생명공학부) 이태근(공학계열) 등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 의.한의대학에 5명을 진학시켰는가 하면 교육대학에도 7명이 합격, 질적으로도 대단히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수도권 소재 대학을 비롯한 4년제 대학에 모두 189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공부하는 학교'라는 명성을 빛냈다.능주고는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서울대 19, 연세대 35, 고려대 35명 등 모두 89명의 화순군내 중학교 출신을 명문대에 진학시켜 지역 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능주고는 지난해 학교평가 최우수학교,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도교육감 표창을 받았는가 하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교 특색 살리기'선도학교로 지정되기도 했다.능주고가 이처럼 전국 명문고로 떠오른 이유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의 공부하는 열정과 교사들의 교육활동 프로그램의 우수성,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이 한데 잘 어우러졌기 때문이다. 또한 화순군청의 맞춤식 재정적인 지원과 학부모들의 신뢰가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 줬기 때문.권광빈 능주고 교감은 `능주고의 자랑은 교사 . 학생 . 학교교육환경이 좋은 것'이라며 `끽연 . 휴대폰 . 폭력이 없는 것도 공부하는 학교를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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