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국제적으로 기후변화 문제가 최우선 의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적극 대처코자 오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후변화 대응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고양시의 지역특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온실가스 감축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6천6백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주)에코센스 용역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30일까지 용역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과업 내용으로는 고양시 분야별 온실가스 배출량 및 특성분석, 향후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 온실가스 감축방안 및 감축 잠재력 평가, 배출량 감축목표 설정, 주요 선진국 온실가스 감축 정책사례 조사 및 도입 타당성 검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행방안 및 정책방향 제시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로 고양시의 도시 이미지 개선과 친환경 국제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동 용역사업을 완료한 후 이를 토대로 정부의 기후변화 정책에 부응하고 고양시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각종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