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양영숙)는 오는 4월 23일에 개최되는 「2009고양국제꽃박람회」에 대비하여 관내 개방화장실 7곳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위생 및 시설물 관리 상태를 동시에 점검하였으며, 특히 악취 관리, 대.소변기 및 세면기 청결 상태, 화장지.비누.수건 등 관리용품 비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 결과 화장실관리자의 의식이 개선되면서 대부분의 개방화장실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으나, 일부 화장실은 관리가 미흡하여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개방화장실은 접근성, 이용객 수 등 일정 요건을 구비한 화장실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월 10만원 내외의 화장실 관리용품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꽃박람회를 찾는 방문객들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하게 함으로써 ‘살기좋은 환경도시 고양’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다”면서 “시민들도 공중화장실을 문화공간이라는 인식을 갖고 깨끗하게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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