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표기가 잘못되었거나 상태가 불량한 도로표지판 120여개에 대한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전체표지판 600여개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표기가 혼동 스럽거나, 잘 보이지 않던 표지판을 선정, 1억 7천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유로 외 11개 노선에 설치되어 있던 표지판을 재정비했다. 이번 정비로 혼란을 초래했던 몇몇 도로표지판의 표기가 수정돼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구는 이번 정비로 도로 이용자들의 편의 도모 뿐 아니라 구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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