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환경국 소속 공직자 대상... 시정 업무편찬의 장
김포시는 도시환경국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김포시 도시환경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오후 6시 도시환경국의 전 직원이 정규 업무시간 종료와 함께 서둘러 본관 대회의실로 발걸음을 분주히 움직였다. 민원 부서는 민원인과의 상담을 마친 후 동료들과 함께 대회의실로 바쁜 걸음을 옮겼다. 그 이유는 이날이 ‘김포시 도시환경 아카데미’가 개최되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김포시 도시환경 아카데미’는 도시환경국 소속 직원들 간에 국에서 추진하는 업무 중 반드시 알아야 할 업무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국차원 업무비전 공유를 통해 민선4기 시정목표인 『희망의 도시, 도약하는 김포』를 조기 달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도시경관과에서 추진하는 주요업무 안내와 시책추진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쟁점사항에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병식 도시환경국장은 “국 소속 직원들이 국 차원의 업무비전 공유를 통해 국의 업무목표와 개인의 업무목표를 일치시키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본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됐다”며, “횟수가 거듭될수록 소속직원들이 국의 업무 비전을 자신의 업무 속에 구체화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생산적인 청내 교육과정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본 아카데미의 운영성과를 보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카데미와 유사한 형태의 교육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김포시 도시환경 아카데미는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업무시간 종료 후 개최되며 총 10차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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