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 분과위원 및 강사요원 등 130여명 위촉, 시민 주도의 지역사랑 체계 갖춰
김포사랑운동 추진본부(본부장 조한승)는 지난 7일 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민간차원의 본격적인 김포사랑운동 추진을 위한 분과위원 및 교육강사 위촉식을 가졌다. 조한승 본부장은 김포사랑운동을 순수 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기획조정분과’, ‘홍보분과’ ‘실무분과’ 총 3개 분과위원과 시민교육을 담당할 강사요원 등 130여명을 위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경구 김포시장을 비롯하여 이영우 김포시의회 의장, 유영근 경기도의원이 참석하여 김포사랑운동이 순수민간 차원의 지역사랑운동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위촉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강경구 김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김포시는 22만 명이 살고 있지만 한강신도시, 한강시네폴리스, 택지개발 등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이 완료되는 2013년 이후에는 50만 명 사는 도시로 현재와는 완전히 다른 도시가 될 것”이며, “새로 유입되는 주민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지금부터 시민들의 자발적인 김포사랑운동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조한승 본부장은 김포사랑운동에 대한 강연에서 ‘김포에 사는 우리 모두는 화합된 하나의 김포인이다’, ‘김포에 사는 동안 우리 김포를 사랑하자’, ‘지역사랑에 대한 실천방안으로 김포 물건을 사용하자’는 화(化), 애(愛), 용(用) 3대 정신을 강조했다. 이번에 위촉된 3개 분과위원은 ‘시민참여 프로그램 발굴’, ‘시민의식 교육ㆍ계도 홍보’, ‘프로그램의 추진 및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강사 요원은 김포의 역사ㆍ인물ㆍ문화 등 김포사랑에 대한 시민 교육을 할 계획이다. 본부 관계자는 “이번 분과위원 위촉을 통해 김포사랑운동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순수 시민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조직 기반이 마련됐다”며 “김포사랑운동에 전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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