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전완준)은 지역주민의 생활환경개선 및 복지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44억5천7백만원(국비31억2천만원, 지방비13억3천7백만원)을 투입하여 금년 중에 사업 마무리를 목표로 13일부터 2009년도 오지개발사업을 본격 착수했다.화순군은 제3차 오지종합개발사업을 마무리하는 올해 한천면, 청풍면, 이양면, 도암면, 이서면, 북면, 동복면, 남면 등 8개면 농업기반시설 6.1km, 진입로 확포장 1.64km, 교량가설 16m, 마을안길 1.13km 등을 정비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인프라를 구축 할 계획이다.또한 군에서는 오지개발사업시행을 위해 금년 2월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의견을 최대한 설계에 반영하는 등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였다. 또한 착공 시에는 사전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대표를 명예 감독관으로 임명하고, 해당 면 기술직들을 보조감독으로 임명했다.화순군은 제3차 오지종합개발사업(2005~2009) 5개년 계획에 의거 2005년부터 2009년까지 한천면 등 8개면에 189억2천1백만원을 투입하여 주민복지향상 및 생활환경개선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화순군 관계자는 “금년 오지개발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오지지역 주민의 복지향상과 농경지 경작 불편해소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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