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 들어있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파주시 월롱면 도내리에 위치한 네오플로리 농장(대표 김희경)에서 23일부터 카네이션을 본격 출하한다. 이 농장의 온실은 미기상환경(습도, 온도, 광)과 식물광합성에 필요한 CO₂(이산화탄소)를 인위적으로 조절 식물재배의 최적 환경을 유지하고 있어 출하되는 카네이션은 최상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신속한 유통과 가격 경쟁력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특히, 농장주 김희경씨는 대한민국에서 카네이션 재배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 축산과 석사과정 졸업하고 농업에 뛰어들어 파주시 화훼발전을 위해 화훼인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으며 미국, 네덜란드 원예전문가 내방 시에는 통역을 담당하며 현장 컨설팅도 지원해주고 있다. 김 씨는 “3년 전 시작한 인터넷 화훼판매는 초기 하루 3박스에서 현재 500여박스의 주문이 들어오는 등 그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파주시에서 추구하는 ‘정직한 농업’을 해온 것이 오늘과 같은 결과를 낳아 현재 7명의 인력을 주야간 풀가동해도 밀린 주문량을 맞추느라 쉴 틈이 없다”고 전했다. 이 곳에서 출하되는 카네이션은 인터넷 온라인망 옥션, G마켓을 통해 주로 유통하며 ‘네오플로리’를 검색창에 입력하면 원하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5월30일 개최되는 심학산 돌곶이 꽃축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농장에 대한 안내 및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목팀(940-4912,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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