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생에너지, 친환경부품소재 등 2개분야 4개 프로젝트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친환경부품소재’ 등 2개 분야의 ▲태양광 ▲풍력 ▲하이브리드카 ▲LED 등 4개 프로젝트가 확정됐다.
광주시는 6일 지식경제부가 이들 프로젝트를 포한한 ‘5+2’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세부 프로젝트를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선도산업 세부 프로젝트는 권역당 4개씩(강원?제주 2개씩) 총 20개이며 2009년 2,000억원을 시작으로 3년간 9,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올해 예산 중 80%인 1,600억원은 객관적?전문적 평가를 기반으로 편성하였으며, 추후 3/4분기 중에 400억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배정해 사업 수행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호남광역경제권은 2009년 프로젝트당 80억원씩, 총 320억원 외에 인센티브가 추가 지원돼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에 확정된 프로젝트의 특징을 살펴보면, 3년내 단기적 성과 도출을 위해 상품 등 명확한 목표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간주도 R&D 사업 위주로 구성된 점, 국가 신성장동력과 연계를 통해 사업성과가 국가경쟁력 강화로 연결되도록 설계된 점 등을 들 수 있다.
호남광역경제권의 경우 이번 선도산업 육성 사업을 통해 3년후 수출 12억불, 일자리 창출 3천여명의 성과를 거두고, 전국적으로는 수출 60억불, 일자리 창출 2만여명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7일 광역경제권별 사업을 총괄할 ‘선도산업 지원단’ 단장을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단장은 앞으로 선도산업의 총괄 책임자로서 향후 3년간 총괄기획, 주관기관 관리, 예산 조정, 사업비 집행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단장 선임과 함께 추진일정이 빨라지게 됨에 따라, 5월중으로 지원단 법인 설립을 마무리하고 단장 책임 하에 프로젝트별 수정?보완 후, 6월부터 단계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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