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에 '박쥐'와 '7급공무원' 등 한국 영화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주에는 외화들만이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트렉 : 더 비기닝'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말썽꾸러기기로 자라난 제임스 커크. 정해진 운명처럼 아버지가 조종하던 엔터프라이즈호에 승선하게 된다.
항해 도중 엔터프라이즈호는 현재와 미래를 넘나들며 지구를 궤멸시키려고 하는 정체 불명의 우주선과 마주치게 된다.
바로 커크의 아버지를 죽인 악당 네로의 우주선이다.
지난 1966년 티비 드라마로 탄생한 이래 영화로만 10번이나 제작된 SF시리즈로 '로스트'와 '미션임파서블3'로 최근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인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기존의 스타트렉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을 알렸다.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
두 악동이 그들만의 영화 만들기에 나선다.
힘든 과정을 함께 하며 우정을 나누는 두 소년의 이야기로 감독이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작품으로, 세계 각종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었다.
인종도 성별도 다르지만, 파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로맨스를 그렸다.
줄리엣 비노쉬 등 프랑스의 대표 배우들의 연기가 파리를 여행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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