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2009년 민방위 교육에 참가한 6천여 명 대상으로 김포시출산장려 슬로건인 ‘행복한 미래! 자녀가 희망입니다‘ 을 주제로 저출산 고령화 대책에 대한 인구교육을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는 노동력 감소, 사회적 갈등의 심화, 가족관계의 해체 등을 가속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심각한 문제를 파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홍보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이호성 보건행정과장은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에게 출산장려 및 고령화 대책에 대한 교육 및 홍보도 중요하지만, 만 32세 전후인 민방위 대원들을 중점적으로 인구 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출산율이 배가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 보건소는 4월 민방위교육을 본격 실시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포 특산품인 김포금란(구운) 시식과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상반기 교육은 6월 11일까지 31회에 걸쳐 실시하고, 불참자에 대한 보충교육은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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