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2015하계유니버시아드 광주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철야 응원제가 오는 23일 밤 다채롭게 펼쳐진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위원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2015년 대회 개최지 결정 투표가 이뤄지는 23일 밤11시부터 다음날 오전5시까지 광주시청 문화광장(야외 음악당)에서 ‘U대회 유치 기원 철야 응원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U대회 유치 성공을 바라는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데 모으고 벨기에 브뤼셀까지 시민들의 강렬한 기운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
시민, 대학생, 공무원 등 5천여명이 참여해 응원을 펼치며 유치위원회는 광주시 인터넷 방송을 통해 브뤼셀 현지 발표 상황을 중계, ‘광주, 코리아’가 울려퍼지는 영광의 순간을 함께 할 계획이다.
철야 응원제는 유치를 기원하는 공연과 성공기원퍼포먼스, 시민한마당 등 총 3부로 나눠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대형 멀티비전이 설치되고 심야응원에 따른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특히, ‘최고를 향한 도전’을 주제로 한 공연에서는 비보이를 비롯해 팝페라, 인디밴드, 관악밴드, 인기가수 공연이 다채롭게 이어져 세대가 함께 즐기는 흥겨운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 어린이 관악밴드 코리아주니어빅밴드와 송대관, 김혜연, 변지훈, 우연이, 진국이, 진주아 등 인기가수 10여명과 겜블러, 배틀러크루 등 비보이팀, 인디밴드 ‘러쉬’가 무대에 오른다.
또 참가자 모두가 야광 막대를 들고 밤하늘을 밝히며 유니버시아드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시간도 갖는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정부를 비롯 우리 모든 시민이 2년간 정성을 들인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며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도 최선을 다해 승리의 영광을 시민들에게 안겨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마지막 순간까지 기도하며 함께 해주시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5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지는 5월24일 새벽3시(현지시간 23일 밤8시)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27명 집행위원의 투표로 결정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