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강경구)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양촌면 누산리 소재 봉성 제2펌프장에서 443명이 훈련에 참가하고 헬기 2대와 구조 특수차량 53대가 동원된 200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주민대피 명령에 따른 주민대피, 헬기를 통한 수난자 구조, 수상보트을 이용한 긴급구조, 전기.가스에 의한 화재진압 등을 통해 예상되는 사고자의 신속한 구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앞으로 한강철책선 제거에 따라 한강이 김포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반면 예상하지 못한 수난사고도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비도 함께 병행했다.
이외에도 초등학생, 중학생의 훈련 참관을 통해 재난예방과 응급처치 요령을 조기에 습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각 복구관련 유관?단체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현장훈련을 통해 정비하는 등 훈련의 효과를 극대화 했다.
이날 시 관계자는 “「200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시민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민.관.군.경이 합동훈련 이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를 위하여 적극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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