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정구상)는 31일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구장에서 제13회 덕양구청장기 축구대회를 개막했다.
국민생활체육 덕양구 축구연합회와 덕양구청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5개 클럽 1,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발휘한다.
8일간 진행되는 경기는 4개조로 나눠 별무리운동장, 백석구장, 충장구장, 고양고등학교 등에서 예선전을 펼치고 7일 본선, 준결승, 결승전을 통해 트로피의 향방을 결정한다.
특히 개막식에는 손범규 국회의원, 신득철 경기도의원, 정구상 덕양구청장 등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했다.
덕양구 추구연합회 조선행 회장은 “월드컵 4강 신화를 창조하면서 국민 모두를 하나로 결속시켜주는 대표적인 생활스포츠인 축구 애호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구상 덕양구청장은 대회사를 통해 협동심을 바탕으로 동료 선수의 존재 가치를 깨닫고 인화 단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축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축제의 자리로 만들어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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