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영모)에서는 6월 13일(토)에 아이들이 직접 죽을 만들어 보는 토요체험교실을 열어 학생들에게 즐겁고 보람 있는 토요휴업일을 만들어주었다.
신리초등학교는 올해 경기도교육청지정 방과후 시범학교 및 농림수산식품부지정 “꿈샘 Love-米 식습관교육 프로그램” 운영교로서 다양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4~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닭죽, 쇠고기 야채죽, 새우죽을 모둠별로 만들어 시식하였다. 학생들은 작은 손으로 야채를 다듬고 썰고 볶고 끓이며 멋진 나만의 죽을 완성하였다. 이 행사는 가공식품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쌀을 이용한 우리 음식의 고유한 맛을 즐길 수 있게 해준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번 토요체험 교실에 참가한 신리초등학교 4학년 임혜원 학생은 “스스로 만들어서 더 맛이 좋았던 것 같다”며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뿌듯한 마음을 표현했고, 6학년 김유진 학생은 “꿀맛 같은 죽을 먹고 협동심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활동으로 인해 쌀에 대해 관심이 더 생겼고 이렇게 맛있는 쌀을 먹게 해 주시는 부모님과 농민들께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이야기 해주었다.
신리초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방과후 학교 운영 프로그램 및 식습관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꿈샘 Love-米 토요체험교실”은 토요휴업일 중 연간 8회 실시되며 앞으로도 양질의 체험활동을 통해 신리초등학교 학생들의 토요휴업일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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