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6월 2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세창 동두천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과 김주명 제6군단 부군단장, 여성예비군, 가족 등 민?관?군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여성예비군 창설식은 개회사, 국민의례, 창설신고, 소대기 수여, 축전낭독, 군단장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축사에서 “안보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다.”라고 말하고, 북핵문제, 개성공단 등 경색된 한반도 안보상황에 한 가정의 아내이자 어머니로 평범한 가정생활을 꾸려가면서도 국토방위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고 지원을 한 45명 여성예비군을 격려했다.
6군단 소속의 여성예비군은 강경화(41)씨를 소대장으로 총45명으로 구성됐으며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더불어 지역의 민?관?군 관계 증진과 국가 안보의식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비롯해 향방작전 참여, 예비군의 중요성 인식, 유사시 작전 지원 역량강화 등의 안보도우미 임무를 맡게 되며, 또한 평시에는 사회봉사 활동과 재해?재난 구호활동 등 지역사회의 중요한 부분에서 중책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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