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정구상)는 ‘화정명품거리조성사업’의 디자인 시안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고 22일 전했다.
‘화정명품거리조성사업’은 덕양구청-화정역광장-화정중앙공원을 특화하는 사업으로, 쇼핑?문화?휴식을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 구현한다는 목표로 보도정비, 화정역 광장 시설물 디자인 개발 및 설치 등을 통해 고양시 대표 테마거리로 조성한다.
이번 디자인 시안은 지난 5월 1일 주민설명회에서 공개된 디자인 안에 주민들의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반영하여 수정한 것으로 사업구간 전체조감도 및 각 구간별 주?야경이 포함되어 있다.
구는 화정역 광장 내 지하보도에 6월 26일까지 디자인 시안을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이에 대한 의견은 의견 제출란에 기재하거나 전화(덕양구청 도시미관과 노상정비팀(☎ 961-6278,2687)로 제안하면 된다.
덕양구청은 이번 디자인 시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7월 중으로 최종적인 디자인 및 실시설계를 완성해 주민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며, 2010년 7월 중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시행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고 지역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덕양구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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