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일산동구, 260명 등록 호스트대상 참여 신청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 고양홈스테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등록 호스트 260명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구에 따르면 오는 7월~8월까지 약 8차례 걸친 홈스테이 일정이 대략적인 윤곽이 잡힘에 따라 지난 12일까지 참여 수요조사를 마친 상태로, 현재까지는 93명의 게스트를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오는 7월 25일, 1박2일 일정으로 중국과 일본에서 100여명의 게스트가 고양홈스테이를 찾을 예정에 있고, 8월초에는 150여명의 게스트가 한꺼번에 홈스테이 체험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아직까지 수용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태다.
이에 구는 오는 25일부터는 홈페이지에 새롭게 홈스테이 신청 공간을 마련해 기존의 하나의 번호의 전화에만 의존하던 신청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며, 더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호스트의 참여율을 높인다는 생각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과 맞물리다보니 참여율이 다소 저조한 것으로 보인다”며 “더운 여름 해외를 나가지 않고 고양 홈스테이에 참여해 ‘등목’체험 이나 ‘대자리’문화 등 한국의 더위 퇴치법을 알려주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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