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이달부터 ‘내고장 역사찾기’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중요한 역사기록물을 발굴ㆍ수집, 디지털 화하여 김포의 역사정체성 확립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시와 김포문화원 공동으로 추진한다. 시는 희망근로자 30명을 선발하여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역사기록물 조사에 착수, 11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김포시 역사 연혁과 근대이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민속 등 각 분야의 역사변천 규명의 중요 기록물 등과 고문헌, 종이기록 외에 시청각물, 지도류, 행정박물, 희귀기록 등 다양한 기록유형과 매체를 발굴?수집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한강신도시 개발 등 급격하게 변화하는 김포의 역사를 보존코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으로 공공 및 민간 부문 내 산재해 있는 중요 역사자료를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조사원들이 마을 및 개별 방문 조사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행정과(☎980-2117)및 김포문화원(☎980-55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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