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10월 31일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경찰, 소방, 군부대 등 관련 기관과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 생물테러 대응 이론 교육 ▲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 독소 다중 탐지 키트 사용법 ▲ 검체 이송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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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현상과 이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의 자살예방을 위하여, 2009.6.29(월)-6.30(화) 양일간 경기도성남교육청 소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1청 소속 전문상담교사 9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 존중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 생명존중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한 전문상담교사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연수를 기획하고 경기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연수의 의미가 더욱 깊다고 할 수 있다.
첫째 날, 한국청소년상담원과 생명의전화에서 청소년 자살의 특징과 이해 및 자살위험평가 및 상담방법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둘째 날은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에서 “내 생명 소중하게 가꾸기” 자살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자살예방의 선봉에 선 전문상담교사들의 전문성을 강조하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유선만 생활지도 담당장학관은 생명존중 교육은 위기의 청소년들에게 삶의 이유와 가치를 발견하게 하고 우리 모두가 소중하고 의미 있는 존재임을 알게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생명존중과 관련된 예산을 확보하여 더욱 다양한 연수가 실시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우리나라의 자살율이 2006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21.6명으로 OECD회원국의 평균 11.2명보다 2배이상 높아 1위를 차지했고, 최근 10년간의 자살증가율도 1위를 차지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우리나라의 청소년 자살이 최근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청소년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3,5명으로 교통사고에 의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실정이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위기 학생들의 생명존중 태도함양과 자살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