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핵심사업인 무상급식과 혁신학교에 대한 대도민 직접 홍보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7월 8일(수)에 본청 대강당에서, 7월 14일(화)에는 의정부 제2청사 대강당에서 무상급식 및 혁신학교 추진 관련 도민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무상급식과 혁신학교 정책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폭되면서, 정책내용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정보의 왜곡 현상이 일부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정확한 정보제공을 바탕으로 무상급식 및 혁신학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하여 이 같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도교육청 공보담당관실에서 직접 주관하게 되며, 담당장학관이 직접 나서서 발제를 맡는다. 또한 학부모 및 시민단체, 학계 인사들이 바람직한 정책 추진 방향에 관한 제언을 담은 발제를 진행하게 된다.
이 설명회에는 무상급식과 혁신학교 등 경기도교육청 추진 사업에 관심이 있는 교사, 학부모와 경기도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특히 초.중등학교 학교운영위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사업내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질문과 제언도 가능하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7월 3일(금) 오후 2시에는 국회의원 안민석 의원실(화성.오산)과 '친환경학교급식을 위한 경기운동본부' 공동주최로, 경기화성오산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무상학교급식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오는 7월 21일(화) 오전 10시부터는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 차원의 무상급식 토론회가 예정되어 있는 등 '무상급식'으로 촉발된 우리 사회의 교육복지 문제가 전 국가적인 차원으로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