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수원시가 지리정보 세계측지계 좌표전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 사용 중인 일본 도쿄 중심의 지역측지계를 세계 공용 좌표인 세계측지계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3월 용역사업을 발주했으며 10월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을 추진하면서 GPS측량과 함께 유지관리가 용이한 지점을 골라 도시기준점 2급(지름 6㎝의 원형동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도시기준점 설치를 통해 각종 공공측량 시 중복측량을 방지하는 등 활용도를 높아 예산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시기준점은 시가지 내에 설치하는 국가기준점 수준의 정확도를 가진 측량기준점으로 이를 통해 각종 공사와 수시로 변동되는 지형, 지물 변화 지역에 대한 정확한 측량이 가능하다.
세계측지계 전환 사업이 완료되면 세계 공용 좌표를 사용하는 수원시 지리정보 자료를 구축하게 된다. 시는 이 자료를 토대로 관내에 있는 각종 시설물 위치정보의 정확도를 개선하는 한편 시 산하기관과 민간 지리정보 기반 정보시스템에도 기본지도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세계측지계 전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기존의 지역측지계로 구축돼 있는 지하시설물 데이터의 좌표 변환 시에도 활용하는 등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세계측지계좌표 사용은 2010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