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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 프로젝트, 희망으로 경기도 날다
  • 주재상
  • 등록 2009-07-03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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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7월 2일 오전에 희망근로 및 비상경제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정부가 하반기엔 민생안정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펴겠다고 발표한 것과 발맞추어 경기도는 그동안 무한돌봄 사업, 꿈나무 안심학교 사업 등 서민층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펼쳐 온 것과 병행해 6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는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은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로부터 시작된 경제침체로 인한 실직자 및 휴,폐업자 그리고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한시적 생계지원과 상품권 지급을 통한 소비진작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3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전국적으로 25만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경기도가 22%인 5만 4천명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참여대상자 선발 문제, 생산적 사업 발굴,추진 저조, 상품권 지급 문제,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경기도 강변살자 프로젝트, 희망 안전,놀이터 조성 사업 등 도 11대 테마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여 앞으로의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지난 3월 16일 비상경제대책 회의에서 논의됐던 「경기도 일자리 창출 종합대책」에 대한 중간점검을 하는 자리도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서 김문수 지사는 “세계 경제전문기관에서 우리나라 경제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지만, 평택 쌍용자동차의 해직자, 직업을 찾지 못한 청년실업자가 아직 많은 상태”라며, 금년 연초에 가졌던 마음가짐을 유지하면서 하반기에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희망근로자에게 임금의 30%로 지급되는 상품권이 재래시장 및 영세 자영업자에게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근로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상품권 사주기 운동’에 경제단체에서도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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