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과 농촌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축제의 장이 될 <2009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이 ‘농어촌에 가서 신나게 놀자!’라는 주제로, 7월 2일(목)부터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역단체와 사천 비봉내마을, 거제 쌍근마을, 거창 달빛고을 월성마을, 남해 가천다랭이마을 등 전국 99개 농어촌체험마을이 참여하여 도시민들에게 우리 농어촌마을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휴가 계획을 세우는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관은 지자체관, 농어촌 체험마을관, 익사이팅 여름 휴가관, 이벤트관, 여름휴가 상담관, 사진 컨테스트 전시관, 웰촌관 등 총 7개의 전시관으로 나뉘어 전시되며 행사장에서 직접 여름휴가를 상담하고 예약할 경우 도시민을 위한 특별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익사이팅 여름휴가 존은 원두막놀이, 곤충전시, 라이브 동물농장, 친환경 생활과학체험, BIO Magic, 투명카누 포토존 등 다양한 농산어촌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이벤트 존에서는 대나무 피리 만들기, 밀랍 초 만들기, 망게 총 만들기, 꽃 사탕 만들기, 쌀강정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파리 총 만들기 등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체험마을들의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사물놀이 공연, 뗏목아리랑, 심청전, 농산어촌골든벨 등 공연이벤트와 퀴즈이벤트도 풍성하게 열린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에 따르면 “이번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은 멀리 떠나지 않고서도 행사장 내에서 농산어촌 체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며 “도시민들에게 우리 농어촌체험마을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알리고 휴가지로의 매력을 소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