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복지공단 점포 지원, 생계형 자영업 활로 열어줘
근로복지공단 수원지사(지사장 강형구)가 취업이 어려운 55세 이상 실직 고령자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공단은 고용보험 피보험자였던 55세 이상 실직고령자 중 구직등록 후 실업상태이며 담보?보증여력이 없는 세대의 주 소득원인 사람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창업분야는 소정의 창업훈련과정 이수 분야, 국가기술자격증 등 보유 분야 또는 실직 전 1년 이상 종사업종과 관련 있는 분야 등이다.
이 사업은 최근 경제 불황속에 고령자의 고용 불안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취업이 어려운 실직고령자들에게 공단에서 점포를 임차하여 지원하는 방식으로 생계형 자영업의 활로를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총 지원예산 16억원 규모로 최고 7천만원(연 3% 이자 납부)범위 내 점포를 임차하여 지원하며, 희망자는 창업 희망 예정지 관할 근로복지공단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또 창업신청자들의 창업 준비 노력 등을 심사기준에 반영하여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고, 창업초기 실패를 예방하기 위해 창업 전 교육 및 창업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성공률 제고를 위하여 사후 관리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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