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용인시 수지구보건소(소장 조병홍)가 올해 성인 건강행태개선사업의 일환으로 30대~50대 여성 대상으로 운영한 자전거타기 프로그램이 8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5월 13일부터 2달 여 동안 운영된 ‘함께 배워요 자전거타기’는 1,2기에 걸쳐 모두 6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전문강사가 매 기수별 8회씩 강좌를 진행, 자전거 왕초보 여성을 대상으로 죽전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기본교육 실시 후 죽전 이마트를 중심으로 연원마을과 탄천변 자전거도로 등을 안전 주행하도록 지도했다. 수료 후에도 자전거를 무료 대여해 지속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료생들은 매주 화,목요일 탄천 자전거거리 등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훈련을 지속하고 중급의 실력이 갖추어지면 수지자전거 동호회에 합류해 장거리 주행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1기 수료생들은 지난달 30일에 열린 ‘용인~서울간 민자고속도로 개통 전 자전거대행진’에 참여해 16km 완주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기 수료생 가운데 최고령자인 고행지 님(65세, 성복동 거주)은 “자전거에 앉아만 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지금은 자전거를 타고 시장도 가고 탄천변 산책도 할 수 있게 됐다”며 감격해했다.
수지구보건소는 자전거타기 강좌에 대한 주민호응도가 예상을 훨씬 웃도는데 힘입어 추가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 오는 9월 경 3기생을 모집할 방침이다.
(문의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부서 031-324-8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