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성남시 3개구 보건소는‘국가 암 무료조기검진’사업과 관련, 무료암검진 대상자가 검진시 암으로 진단될 경우 의료비도 지원해 주고 있다고 밝히고 대상자들의 무료검진 참여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성남시 지역 내 무료 암 조기검진 수검대상자는 의료수급권자 1만2천495명, 건강보험 가입자 13만34명 등 총 14만2천529명이다.
이들 수검대상자들은 성남시 관내 국가무료암검진 가능한 55개 병·의원에서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 조기 발견을 위한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다.
무료검진 후 암으로 진단될 경우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의료비를 연간 100만원에서 220만원까지 암종과 의료보험 종류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성남시 3개구보건소는 지난해 ‘국가 암 무료조기검진’의 적극적인홍보로 6만2천244명의 시민에게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이중 암 진단을 받은 396명의 시민에게 의료비 총 4억8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시민건강을 도모해 왔다.
3개구 보건소는 대상 시민들에게 1:1 전화안내와 미수검자 5만4천880명에게 지난달 30일 안내엽서 발송 등 ‘무료 암 조기검진’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편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병이며 해마다 12만명이 신규 암환자로 진단받고 있는 질병이기도 하다. ‘암’은 상당 부분 진행될 때까지 특이 증상이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없어도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등 5대암은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도 가능하다는 게 보건소 측의 설명이다.
문의: 중원구보건소 건강증진팀 729-3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