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광산구갑지역위원회(위원장 김동철 의원)는 7월 9일 오전,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어룡동과 동곡동을 방문하여 현지 실태를 파악하고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번 폭우로 광산구는 주택 침수 63개소를 비롯하여 상가 및 공장 침수 20개소, 농경지 침수 11개소 155.6ha, 비닐하우스 침수 10개소 355동 46.7ha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주차장 및 차량 침수도 13개소 16대에 제방 등 붕괴우려가 15개소에 이른 것으로 집계되었다.
광산갑 지역위는 이번 7.7폭우로 광주·전남 일대 가옥과 농경지 등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회의를 열고, 현장을 방문하여 실태를 파악한 후 대책 마련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광산구갑 지역위원회는 재난피해 대책을 수립·시행 중인 광산구청과 협력하여, 농정피해지원과 쓰레기처리지원, 보건방역지원 등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재난안전관리팀과 함께 동곡배수펌프장 복구작업 등 전반적인 대책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광주시의회 이정남 의원과 광산구의회 박석원 의장·박삼용 기획총무위원장·전양복 의원과 함께 광산갑 지역위원회 나명선 사무국장과 정병옥 특보·류선관 직능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이 함께 했다.
한편, 김동철 위원장은 10일 새벽, 이낙연 의원(민주당 국회농수산위)과 함께 평동을 방문하는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주민을 위로·격려하고 대책마련에 직접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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