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은 아이들에게는 '해방'이지만 학부모들에게 '구속'이다. 아이들을 학교에 맡기고 가사일이나 직장에 전념할 수 있던 부모야말로 아이들과 추억할 만한 일을 만들어야 하는 여름방학숙제를 안게 됐다. 경제상황도 좋지 않고, 날씨 또한 무덥고 변덕스러운 데다 신종플루와 눈병이 나돈다 하니 밖으로 나서기도 이래저래 걱정이다. 그러나 아이들과 함께 책을 붙잡을 노력만 한다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바로 '책 속의 여름방학'이다.
그림백과사전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의 '돌링 킨더슬리(DK)' 사의 아틀라스 시리즈 총 10권을 한국의 초.중.고들의 정서와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펴냈다.
생생하고 시원스러운 그림을 중심으로 최신 정보들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상식들을 새롭게 추가해 책의 품격을 높이는 한편, 관련 교과과정을 소개해 학습교재로 활용하도록 했다. 특히 한국과 관련된 자료들도 추가해 친밀감을 높였다.
DK아틀라스 시리즈는 아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10가지를 주제별로 각각 10권(우리의 몸, 공룡대공원, 우주대여행, 세계고대문명, 세계대여행, 세계대탐험, 우리의 지구, 세계의 바다, 세계의 동물, 세계의 새)에 담았는데, 우선 세계대여행까지 5권이 국내 출간됐다.
시리즈의 그림 자료들은 어떤 책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압도적인 크기와 수준을 자랑한다. 아울러 번역 단계에서부터 전문가의 손을 거쳐 학술적 권위도 인정받고 있다.
김재면 박사, 박인식 박사, 여상진 박사, 이동훈 박사 등이 번역을 맡았으며, 다시 각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윤무부 박사, 이시우 박사, 김수진 박사, 하종규 박사, 김찬삼 박사 등이 감수를 맡았다.
2차 감수에서는 오유경, 박영주 선생님 등 일선학교 선생님들이, 3차 감수에서는 박선오, 최석영, 고종훈 선생님 등 메가스터디 최고의 강사진이 검토를 맡아 책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한편, 학생들이 좀 더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올해부터 개정된 7차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시리즈 각 권에 교과과정 연계표를 수록했다. 표에는 차례별로 해당 학년과 단원이 연결돼 있어 교과서와 쉽게 연계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DK 아틀라스 시리즈 1~5권/ 루덴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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